아웃도어 라이프
오지 개척등반을 위한 덤불숲 등반요령 (하)
松宙
2006. 3. 24. 13:18
오지 개척등반을 위한 덤불숲 등반법 (하)
숲을 헤치는 방법으로는 먼저 앞에서 설명했듯이 안전무장(?)을 하고 머리를 숙여 덤불속에 머리를 들이 박는식으로 수영을 하듯이 헤쳐 나간다. 물론 체력소모를 감안하여 겨울에 설언에서 러셀할 때와 마찬가지로 3~4인 한조로 교대로 진행한다.
숲속은 주위 둘레가 잘 보이지 않으므로 자칫 잘못하면 방행감각을 잃고 일정지역만 빙빙돌아 미아가 되기 쉽상이다. 그래서 경험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컴파스(나침판)와 등고선 지도를 이용한 독도법으로 위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짙은 숲속에서는 나무나 바위등 목표물의 선정이 어려울 때도 있다. 그럴 때에는 리더가 먼저 전진토록 해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전후 정보를 교환하면서 전진하여야 하며, 또 적정한 시간이나 위치에서는 기다려 마지막 도착자까지 인원점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T자나 X자의 등산로 교차점을 찿아 나갈 때에는 그 교차점을 목표로 삼지말고 고의로 약간 벗어나 언덕이나 특정의 사물이 있는 곳을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 정확하게 교차점을 찿아 나가기란 무성한 정글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것이며, 오히려 교차점을 찿느라 시간만 낭비하게 되며, 그러다 일몰이라도 만나게되면 그게 바로 조난으로 연결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리더가 약 50M 전진할 때 마다 교대하고 선두의 짐이나 베낭은 뒤에 따르는 동료가 갖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그만큼 선두는 체력의 소모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면 팀 모두의 체력소모가 절약되고 전진도 빨라 능률적인 등반을 할 수 있으며, 또한 동료간 팀웍도 향상되어 재미있고 보람이는 산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앞에서 지적한 장비외 팀 단위로 준비가 필요한 비상장비로는 다음 장비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톱, 칼, 그리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 취사도구나 비상식량 그리고 비박이 가능한 침낭과 침낭커버 그리고 메트리스는 필수적이라고 하겠다. 톱과 칼(낫)의 사용은 가능한 부득이한 경우로 전진이 곤란하거나 다칠 염려가 있는 경우에만 사용한다. 그 이유는 자연보호의 목적보다는 체력소모를 적게하기 위한 중요한 원칙이기 때문이다.
그럼 오지 개척등반을 통한 또다른 경험과 모험의 세계를 즐기시기 바라며,
산소주 ~
숲을 헤치는 방법으로는 먼저 앞에서 설명했듯이 안전무장(?)을 하고 머리를 숙여 덤불속에 머리를 들이 박는식으로 수영을 하듯이 헤쳐 나간다. 물론 체력소모를 감안하여 겨울에 설언에서 러셀할 때와 마찬가지로 3~4인 한조로 교대로 진행한다.
숲속은 주위 둘레가 잘 보이지 않으므로 자칫 잘못하면 방행감각을 잃고 일정지역만 빙빙돌아 미아가 되기 쉽상이다. 그래서 경험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컴파스(나침판)와 등고선 지도를 이용한 독도법으로 위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짙은 숲속에서는 나무나 바위등 목표물의 선정이 어려울 때도 있다. 그럴 때에는 리더가 먼저 전진토록 해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전후 정보를 교환하면서 전진하여야 하며, 또 적정한 시간이나 위치에서는 기다려 마지막 도착자까지 인원점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T자나 X자의 등산로 교차점을 찿아 나갈 때에는 그 교차점을 목표로 삼지말고 고의로 약간 벗어나 언덕이나 특정의 사물이 있는 곳을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 정확하게 교차점을 찿아 나가기란 무성한 정글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것이며, 오히려 교차점을 찿느라 시간만 낭비하게 되며, 그러다 일몰이라도 만나게되면 그게 바로 조난으로 연결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리더가 약 50M 전진할 때 마다 교대하고 선두의 짐이나 베낭은 뒤에 따르는 동료가 갖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그만큼 선두는 체력의 소모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면 팀 모두의 체력소모가 절약되고 전진도 빨라 능률적인 등반을 할 수 있으며, 또한 동료간 팀웍도 향상되어 재미있고 보람이는 산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앞에서 지적한 장비외 팀 단위로 준비가 필요한 비상장비로는 다음 장비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톱, 칼, 그리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 취사도구나 비상식량 그리고 비박이 가능한 침낭과 침낭커버 그리고 메트리스는 필수적이라고 하겠다. 톱과 칼(낫)의 사용은 가능한 부득이한 경우로 전진이 곤란하거나 다칠 염려가 있는 경우에만 사용한다. 그 이유는 자연보호의 목적보다는 체력소모를 적게하기 위한 중요한 원칙이기 때문이다.
그럼 오지 개척등반을 통한 또다른 경험과 모험의 세계를 즐기시기 바라며,
산소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