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비엔남도 인건비 상승 들먹~

松宙 2007. 5. 29. 05:26
베트남 인건비가 고개를

 

중국의 대체 투자처로 부상하는 베트남과 북한 개성공단, 그러나 그간 베트남에 대만, 싱가폴, 일본 자본에 이어 한국의 중국 실패 자본이 대거 밀려오면서 역시 이곳마져 인건비가 들먹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최근 인텔의 베트남 투자발표와 마이크로소프트 까지도 투자검토를 하고 있고 또한 한국의 포항제철 그리고 STX조선과 인도의 타타그룹 제철소 투자계획 등외에도 세계 각 석유화학회사 및 시멘트사들의 투자가 줄을 있고 있다.

 

이 투자의 호기를 맞아 베트남의 인건비도 급상승 고개를 들고 있다. 자료에 의하면 베트남 노동연맹은 외국투자기업 근무 베트남 노동자의 최저임금40불을 45불로 인상해줄 것을 베트남 정부에 건의하였으며, 이에 카이 베트남 총리는 대도시에서의 적절한 최저임금 조정 필요성을 검토하도록 관계부처에 지시했으나, 임금인상이 외국인 투자에 미칠 부정적 영향도 동시에 고려하도록 지시하였다.

 

문제는 벌써부터 대도시 근교에 생성된 공단들은 우수한 기능인력도 부족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더 큰 문제는 우수한 기술인력이 생활의 신문명에 물들어 대도시를 떠나기를 싫어해 인근 시골마을에 조성된 공단을 기피하는데 문제가 있는듯 조사된다.  우리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공들이며 조사했던 중국 연대시 투자를 포기해야 했던 기억이 새삼 떠올라 더 많은 조사와 상세한 기획을 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