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원/달러 소폭 상승 엔화는 계속 하강

松宙 2007. 6. 3. 05:35

요즘 환율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1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70원 오른 928.4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0.20원 낮은 927.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은행권 롱처분 영향으로 926.40원까지 하락했다.

 

이후 주식 관련 역송금 수요에 은행권의 숏커버가 더해지면서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 상승반전했다.

오후 들어서는 숏커버성 달러 매수세가 추가로 유입되고 역외도

숏커버에 동참하며 928원선으로 마감됐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61.30원을 나타내 계속 내리막을

걸고있어 우리와 같이 일본에 주력 수출을 하는 기업에겐 치명적

고민이 아닐 수 없다. 

 

2002년도 대비 30%의 절상에도 경쟁력있는 수출을 기대하기는

이제 어려울 듯~  제발 미국의 정치적 중국견제를 위한 일본

환율 조작에 무관심은  반전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