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원자력의 주력 상품화가 필요할 때

松宙 2008. 8. 31. 07:04

어제 아침 신문에 우리나라의 원자력 기술과 관련, 대 중국의 50여기 신 원전계획 및 우리나라의 신원전 10기에 관련된 기사들이 크게 기사화 됨을 보았다.

 

지금 중국은 공식적인 신원전 계획이 51기이나 사실 지난 7월말 중국의 해양핵전을 다녀와서 그 내막을 알아본 바로는 중국은 지금 2008년 눈사태 이후 전력 대안을 원전 쪽으로 돌리고 각 성에서 원하는 원전의 호기는 무려 비공식 160여기에 이르고 있다.

 

세계는 지금 교토의정서 발효와 발리 로드맵 채택으로 온실가스 의무감축이라는 환경보호 활동에 규제강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향후 에너지 확보의 대책은 절대절명으로 이에 대한 대책강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아이템으로 그나라의 주력 상품을 만드는덴 보통 1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그 예로 우리도 자동차, 반도체, 조선 등을 살펴보아도 그렇다. 현대가 67년 설립후 77년 10년후 자사 브랜드인 포니를 내 놓을 수 있었으며, 삼성이 74년 이 반도체 사업에 진출하고 83년에야 초고집적 반도체의 개발로 세계시장에 우뚝설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닌까 우리나라가 미국/영국의 기술로 고리원전을 건설하고 최초로 가동한 시점이 78년이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98년에는 울진원자력 #3호기부터는 우리기술진이 만드는 한국형 원자로를 만들 수 있었다. 물론 영광 #3/4호기에서 많은 국산화로 보는 그 결실이기는 하지만,

 

완전의 백지에서 원전의 기술을 확보한 끝에 지금은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신형원자로를 설계하고 첫 상용화로 신고리와 신월성에 적용을 계획하고 두 발전소의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산업용 및 군사용까지도 적용이 가능한 스마트 원자로를 개발하고 상용단계에 있는 우리를 세계모두는 부러워 하고 있다.

 

그간 구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각 환경단체 및 NGO의 강한 반대에 따라 선진국들도 원전건설을 포기하고 그 기술이 사장 및 퇴보 되었는데 우리는 꾸준히 성장할 경제발전에 필요한 전력 확보의 대안으로 원전기술을 키워서 우리의 전력생산의 40%까지 충단하며 그 덕을 톡톡히 봐 오고있다.

 

이에 세계는 지금 화석연료의 발전소 가동은 이산화탄소의 방출등 의 문제로 지구온난화 문제와 또다른 환경문제로 발목이 잡혀 지금 우리나라의 원전기술 보유국으로 도약한 것에 대해 부러움과 함께 예전에 원전 선진국마져 우리나라에 원전설비의 설계 및 제작 등을 문의 및 요청하고 있다.

 

원전기술은 말할 것 없이 고부가적 기술집약적 사업이다. 그러므로 다른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역시 크다. 원전 1호기를 짖는데는 수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게 되는데 물론 우리도 이 원전의 몇 분야에 대하여 참여하고 있다.

 

보통 원전 1기를 만들어 수출하게 되면 그 금액이 무려 2조5천억~3조원에 이르게 되는데 고용 창출 인원으로도 연인원 5만명에 이르고 보면 엄청난 경제의 부를 가져올 수 있는 신 기술중의 차세대 기술이라 할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이 기술을 그간 우리의 정부와 한국전력 그리고 전력관계 연구, 기술진들의 노력으로 이미 세계에서도 가장 완전한 신뢰성을 확보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원전은 건설 후 운영기술 지원 및 각종 운영 기자재 공급 까지를 감안하면 원전의 플랜트 수출은 국부창충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가 될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를 국빈 문한 자존심 덩어리국 중국의 후진타오도 내심에 한국원전의 기술을 욕심내고 있음은 우리는 알고 있음에 잘 협상하여 그간 우리가 힘들게 일군 이 기술을 무한한 시장인 중국에 수출이 가능하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