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124 청계산 설산 산행

 

 옛골 좌측능선을 시작해서 오른 산행. 좌우측 등산로의 잡목들에 목화송이처럼 눈꽃이 아름답다.

 아침에 약 1시간 정도 온 기습적인 눈이지만 온통 나무들은 상고대로 새하얀 옷을 입었다.

 오르는 길 딱다구리도 보고

 

 

 군부대 철저망도 눈에 조화를 이루며

 능선의 나무들은 바람에 눈꽃이 날려서 중앙부 만이 새하얀 뼈대마냥 ㅎㅎ

 

 이수봉을 지나 만경봉을 경유하여 매봉 아래서 점심을 한 후

매봉 밑 막걸리가게의 곤줄박이새

 청계골 갈라지는 곳에서 바로 오지산행으로 옥녀봉을 무찌르고 오른다. 

 옥녀봉에서 다시 과천 현대미술관 쪽 계곡으로 하산

 이 폭포지점부터 다시 계곡등반으로 옛골쉼터의 입구로 올라 선다.

 현대미술관에서 올라온 계곡의 멋진 그림

 

 청계골로 하산하여 옛골로 원점회귀하여 하루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