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나의 쾌거를 자축
벌써 옛날이 되어버린 한국중공업 시절, 수입에 의존하던 어느 부품하나의 제조공법에 궁금증이 결국은 나를 무작정 이 분야에 뛰어들게 했던게 이 Thermal Expansion Engineering 기술이다. 이 분야에만 발을 딛은지도 벌써 20년이란 세월이 훌쩍 흘러갔다. 그간 수 많은 이 기술의 국산화 또는 신기술의 개발을 하여 왔음에도 오늘은 또 하나의 기술이 세계의 시장에서 인정을 받았고, 또 세계의 선진 특정회사와 나란히 어깨를 하는 자리에 서있다.
흔이 우리는 미다스 혹은 마이더스라 부르는 인물은 그리스 신화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즉 프리지아 지방의 통치자를 말하곤 한다. 이 마이다스의 손은 별게 아니다. 우리가 애기하는 품질관리 기법의 PDCA를 베직으로 꾸준히 연구하고 실행하고 개선하며 문제점을 찾아 다시 엎데이트 하므로서 노하우를 쌓아서 그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다시뛰는 기분으로 이 분야의 세계시장에 마이다스의 손을 가진 겁없는 아시아의 야생마로 두각 되어지고 있다.
나는 오늘 여기 사우디아라비아 SABIC의 MTBE PLANT에 그 수많은 혈관인 S/S321H의 관로에 단기간 내 완벽한 Expansion의 Replacement의 공법개발 및 시공성공으로 그간 세계최고를 자랑하는 미국의 Pathway사의 독점물이였으며, 최근에 유럽을 대표하는 독일 및 덴마크의 특정회사만이 인정받는 이 기술을 코대높은 사우디의 국영사인 이 사빅에서 인정을 받으며 성공적인 개가를 올린 것이다.
이러한 기회는 2007년부터의 오일달러 이용한 중동의 재특수로 수많은 중동의 공사가 한꺼번에 몰아 닦친 덕에 특정사인 이 Pathway사가 Over-load로 제대로 대응을 못하게 되었는데 마침 3년전 이곳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를 방문한 나에게 접근한 이곳 한 기술자의 애로사항 애기가 우리에겐 절대찬스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었던 것이다.
오늘 마무리된 이 기술은 기존 기술에 비해 정밀하고 또 25%정도의 공기를 단축함에 이곳 SABIC사의 관계자들도 놀라게 했으며, 그간 미국, 유럽사의 기술을 계속 감리해 오며 지켜봤던 영국의 컨설팅사 엔지니어 역시 우리에게 최고의 기술을 인정하며 연일 엄지손가락을 치겨 세우며 감사를 표시한다. 더우기 이친구는 자신들의 구조해석 착오로 본 공사 수행에 관련된 간섭과 분해가 안되는 문제가 발생하여 큰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었으나 우리가 이를 극복하고 현장에서 해석하고 풀어서 문제점을 예방함에 연관되는 타 설비의 진행에도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오늘 이 마지막 실시된 각종 시험 및 검사을 실시하고서 감사의 표시로 자리를 만든 SABIC&GAS사의 임원은 내년 공사에 무조건 당사의 참여를 부탁하며, 또 앞으로 본 기술은 사우디아라비아내 모든 MTPE Project와 RFCC Project에도 널리 소개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GULF지의 기자를 초빙하여 당사의 쾌거를 소개하겠다고 한다.
이러한 특수설비의 현장 재생 기술은 단순이 제조공장에서 신제품을 설계하고 제조하고 시험하는 기술보다 휠씬더 어렵고 또 위험도가 따르는 일이기에 이들의 평가에 절대 무리는 없으며, 또 우리도 이러한 기술의 인정은 크게 자부할 수 있는 큰 획~의 기술을 인정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곳에 와서 보안지역으로 카메라 사용금지, 핸드폰 사용금지, 개인 컴퓨터 사용금통베 등 까다로운 규제조건에 너무 힘은 들었지만 어려운 분야의 기술인정에 눈 녹듯 풀려 이젠 다른 숙제를 또 한 보따리 싸들고서 귀국을 준비하고 있다.
오늘은 사우디의 밤하늘에 내리깔린 저 짖은 먹 구름들도 시원한 스쿨성 비의 영향인지 답답하다기 보단 시원한 비에 대한 기대와 느낌이 다가옴은 역시 생각의 발상전환이 발전의 기회가 된다는 진리를 느끼게 하는 밤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