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502 삼척 둥둥산, 정선 넓덕동산 (오지산행)
*.산행일자 : 5월2일(토요일)
*.산행지명 : 삼척군 둥둥산, 정선군 넓덕동산!
*.산행방식 : 동서울 터미널 00시30분 출발~22시40분 도착 (무박/오지산행)
*.산행코스 : 1부) 장군바위공원-1092-둥둥산-1208.3-건마람재-턱골재-검마래미재-1201.3-번내재-1220-956.6-금강사 텃골 (16.4Km)
2부) 쌍용자원 채광지-1044.8봉임도-1246.9봉-1285.6봉-넓덕동산-1285.6봉-채광파쇄장 입구초소 햇골(11.3km)
*.산행참석 : 대간거사대장,산진이,더산,한메,선바위,송주,메아리,신가이버,해마,영희언니,산아,상고대.
*.산행기록 :
오늘의 출발점인 이 장군바위 표지석 지점에서 새벽 5시의 알림과 동시에 산행은 시작된다.
낮시간이 길어져 약 20여분을 오르니 그냥 날이 밝아진다. (사진의 빛 그림자는 도로측의 가로등 불빛임)
1092봉 6부쯤 올라서 만난 일출
여기가 1208봉. 누군가에 의해 세워진 안내판에 의하면 둥둥산이란다.
그리고 이곳의 1208.3봉 삼각점
길고 짧고 그리고 또 억세게 연결되는 산죽지대 ~ 오늘은 돌풍바람과 이 산죽과의 싸움으로 산행이 진행된다. 모든 일행들 다리가 아문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은 상처(?)들이 ㅎㅎ
산행중 많은 드룹과 더덕이 그나마 별 볼 것 부족한 산행의 지루함에 염념초 역활을 하게 해 준다.
한참을 산행하여 검미림재, 턱골재, 건마래미재를 지나서 나타난 1201.3봉의 삼각점
여기서 보면 청옥산과 아래 두타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956.6봉의 삼각점 여기서 긴급정보(경방단속 문제) 접수로 우린 계획된 소내하산을 변경하여 금강사 턱골로 하산을 결정하고 하산한다.
이 산의 곳곳에 쭉쭉뻣은 금강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제 2부산행 시작 ; 현지의 사정(경방기간)으로 시작점을 못정하고 어렵게 상고대의 제안으로 오른 1044.8봉 밑 채광장까지 차를 올려서 그곳에서 시작한 산행. 좌측 임도를 약 1km쯤 가다가 우측 안부로 능선을 잡아 산행을 시작한다.
1000고지를 넘게 산행(?)란 우리의 애마 버스는 다시 다음의 만남장소인 햇골(파쇄장 입구)로 내려 보내고...
그래서 계획엔 없었던 1246.9봉의 삼각점을 밟는다.
산 능선의 잔가지 정되되지 않는 곧은 이 장목들이 깊은 산중임을 암시한다.
여기가 계획된 넓적동산의 길목 1285.6봉. 그러나 통신탑의 교체공사(?)로 후 정리가 안되어 너저분하다.
풀속에서 찾아낸 1285.6봉 삼각점
여기가 넓적동산이란다. 제법 너른 평지위에 역시 돋은 장목들이 군락을 이룬게 여름에 시원함을 잠시 생각하게 한다.
수정된 변경 목표지점 넓적동산 정상(1105.0봉) 우린 여기서 원점회귀로 하산을 결정하고 예보된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베낭카버를 하고 다시 1286.6봉을 거쳐 바로 우측능선을 잡아타고 깍아지른 산능선을 잡아 채광장 파쇄장근처 초소에 기다리는 차량으로 하산하여 오늘의 산행을 종료한다.
나무 본줄기에 뿌리를 내리고 기생하는 같은 종류의 나무~ (나무 수종은 잘 모르겠음)
튀스트로 꼬여 자란 나무
나무 밑둥에서 요상하게 사란 나무(지금은 그 줄기는 죽어 있다.)
덩굴도 아닌게... 굴참나무 같은데 같은 나무의 줄기가 본체를 나선으로 감싸고 자라고 있다.
큰나무와 작은 나무의 뿌리가 한나로 붙어 큰 마무에서 수유를 하듣 붙어사는 재미있는 나무뿌리
2부 산행중 능선에서 발견한 버섯~ 발굽버섯과 닮았으나 아니란다. 발굽버섯은 딱딱한데 이 버섯은 약간 소프트한 느낌이~)
2부 능선에서 발견한 김씨 부자바위(자세히 보면 좌측 그의 아들과 우측 그 누구를 영판 닮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