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세상살이~
세계의 장수촌 공통점
松宙
2009. 5. 4. 18:12
세계 3대 장수촌을 찾아보니
1. 파키스탄 히말라야산맥의 '훈자벨리'
2. 그루지아의 코카서스 지방에 '입하 지아'
3. 에콰도르의 안데스산맥에 '빌카밤바'
일본의 의사와 학자들이 이 곳들을 다녀와 분석한 자료를 실은
주부지우(主婦之友)의 답사기를 살펴보니 이 곳 장수촌 세곳은
세가지의 공통점이 발견된다.
첫째) 큰 산맥의 중턱에 있어 공기가 좋고 물이 맑으며 일조량
이 적당하며 온대 지방이다.
둘째) 채식과 잡곡밥을 먹으며 포도나 요구르트 같은 신 것과
발효식품을 즐겨 마신다.
셋째) 성격이 명랑하고 낙천적이다.
이것을 보면 현대인들이 본연의 생활을 위해서 문명을 등질 수는
없겠지만 평소 틈나는 대로 산과 자연을 사랑하고, 발효식품과
잡곡밥에 채식을 즐기면서 남을 배려하며, 명랑하고 낙천적으로
산다면 그게 가장 웰빙식 건강생활이 아닐까 싶다.
그 중에서도 미소를 앞세운 낙천적인 생활은 더없는 장수의 비결
중에 하나로 보인다. 역시 우리나라의 최장수 기록을 가진 박공순
할머니의 자칭 비결을 보더라도 1)소식 2) 규칙적인 생활, 3)양심
에 가책을 받지 않도록 좋지 못한 애기는 귀로 흘러버린다는 것처
럼 고민의 스트레스로 부터 해방은 장수의 비결이였음을 의미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