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투리산행 및 야등

90619 안산 노적봉 야간산책

松宙 2009. 6. 19. 21:54

서울하면 안산으로 남산이 생각나는데 여기 경기도 안산시 하면 역시 이곳 성포동에 위치한 노적봉이 안산일 것이다. 이곳에 "노적봉폭포"(인공폭포공원)가 있다. 그리고 노적봉이란 이름은 산의 모양이 노적가리를 깔아 놓은 것 같은 모습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공원에서 노적봉을 둘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 산책로에서 방사선 방향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또한 이 노적봉에 오르면 서해안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2004년 12월에 준공된 공원 안의 폭포는 국내 최대규모의 인공폭포로서 총 너비는 약 50m, 높이는 약 30m 정도이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장관을 연출하기도 하며, 폭포 앞에 있는 노래하는 분수는 또 하나의 볼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도 물놀이터(도섭지)와 꽃밭이 조성되어 있으며, 주변에 일동공원과 함께 안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사랑을 받고있다.

 

퇴근하며 잠시 이곳을 2바퀴 돌며 땀을 흘려본다.

 

 이곳 폭포는 야간이 되면 조명에 의해 각종 색상으로 변하여 화려한 컬러폭포가 된다. 

 또한 이곳에 칼멜레온 조명색상의 노래하는 분수도 유명하다

 그리고 이 공원에는 각종 조각과 조형물들이 멋지게 전시되어 있어 조화를 이룬다.

 공원의 산책로와 등산로 (산책로 한바퀴 ; 2.4Km, 외곽으로 돌면 약 3.2Km)

 산책로는 약수터도 있고 또한 폐타이어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쿳션이 좋아 많은 시민들의 조깅, 산책 코스로 사랑을 받고있다.

 등산로의 산 높이는 낮지만 가파르고 그 가파른 길은 폐타이어로프의 발판으로 조성되어 비오는 날에 등반도 쉽게 만들어 놨다.

 정상에 있는 무선통신 중계탑

 정상을 표시하는 표지석은 없으나 정상의 표면은 거친암각으로 제법 넓다.

 정상에서 바라본 안산의 야경 (고잔벌 방향)

 정상에서 바라본 안산의 야경 (월피동 방향)

 안산의 관문 ;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을 연결하는 육교의 아치

 안산 진입로에 설치된 알 모양의 조형물 (수시로 색상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