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207 도마봉 석룡산 화악산 촛대봉 산행
내 등록자료가 날라가서 동행한 친구의 산행자료를 옮겨 봅니다. //////////아래는 친구의 산행기///////////
한북정맥 광덕고개에서 백운산을넘고 도마치봉을지나 국망봉을 가기전에 도마봉에서 왼쪽으로
경기최고봉 화악산을 일구며 달려가는 장엄한 산줄기를 이름하여 한북화악지맥 이라 합니다
오늘은 모처럼 친구와 둘이서 산행을 하게되어서 외롭지는 안겟습니다^^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6시50분 출발하는 사창리행 첫차에 몸을싣고 약 1시간50분 정도를 달려서
사창리에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터미널앞에서 바로 택시를타고 도마치고개로 향합니다
택시비-1만원-
08:40 - 사람도 차도없는 을씨년스러운 도마치재에 산객 둘을 떨쳐놓고 택시는 얼른 내려갑니다
08:48 - 간단한 먹거리를파는 도마치재의 음식점입니다
오름길에 국망봉까지의 이정표가 서잇습니다
09:27 - 오늘 산행의 들머리 도마봉입니다 (지도에는 도마치봉이라고 나와잇는데 도마봉이 맞습니다)
* 올라왔던 능선길입니다 다시 저길로 내려갑니다
친구랑 둘이 산행하니깐 종종 이런 사진을 찍어주는군요 ^^
12:09 - 안개가 심하고 날도 좀흐려서 시야가 좋지않지만 그런데로 운치가 잇습니다
12:27 - 석룔산과 38교 하산의 갈림길입니다
12:38 - 정상석이 근사한 석룡산에 도착했습니다
*바짝마른 들풀에 하야 눈꽃이 보기좋게 피었습니다
13:41 - 하얗게핀 상고대나무에 빨간 표시기가 반갑습니다
*얼핏 우리나라 지도모양을 닮지았았나요?
14:06 - 화악산정상은 오르지 못하고 아마도 여기가 제일 높은 봉우리일듯합니다
*철조망쳐진 화악산 정상가는길
15:28 - 오늘 산행에 처음으로 파란하늘과 선명한 조망입니다 앞의 봉우리가 응봉입니다
16:18 - 응봉으로 오르는 긴 군사도로를 올라오면 정문에 거의다와서 우측 이곳으로 내려섭니다
촉대봉으로이어지는 능선이 장쾌합니다
* 응봉에서 조망해본 화악산 정상입니다
17:17 - 촉대봉 정상입니다-여기서 결정적인 실수를합니다 ,홍족고개로 방향을 틀어야하는데 무심코
표시기만 보고 내려서다가 짚다리골로 한참을 내려갑니다(독도에 주의 바람)
다시올라와서 지맥을 진행하기엔 시간상 여의치않아 하산로를 조개골로 변경합니다
17:35 - 산길을 벗어나 임도로 내려섭니다,여기서 직진하여 다시 숲으로 들어가면 짚다리고 휴양림
으로 가는길입니다 , 우리는 그냥 임도를따라서 홍적고개를 목표로 진행합니다
18:40 - 정말로 길고도 먼길을 돌아내려왔습니다 ,이곳에서 철문이 굳게 닫혀있어서 담치기(?)를 합니다^^
그리고 길가에서 정중하게 경레를합니다, 오늘,가평까지 잘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가평터미널 앞 순대국집에서 요기를하고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싣습니다
WMT Version : 2.9.2
여행시작 : 2009년 02월 07일 08:51:08
여행종료 : 2009년 02월 07일 18:55:37
여행시간 : 10 시간 04 분 29 초
여행거리 : 32.2 km
평균속도 : 3.2 k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