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및 웰빙산행

91121 예봉산-운길산 산행

松宙 2009. 11. 22. 10:45

 

어제의 출장으로 장거리 산행출발을 못한지라 아침일찍 예봉산을 찾는다.

 08시33분 팔당2리 마을회관에서 시작한 산행

 바로 우측 율리고개 예빈봉 쪽으로 등산로를 잡는다.

 예빈봉 능선을 오르는 길~ 어제 밤 내린 눈이 제법 하얗게 쌓여 있어 미끄럽다.

 철쭉동산에 올라 바라본 예빈봉~ 다녀와야 하나 하다가 그냥 율리봉, 예봉산 쪽으로 방향을 정한다.   

 율리봉에서 예봉산을 배경으로 한 컷~

 10시32분 ; 여기가 예봉산 정상이다. 등산객이 많아 겨우 표지석만을 한컷하고 바고 적갑산쪽을 향한다.  

 여기는 정약용 등 정씨 형제의 사학이 서려있는 철문봉 정상

 그리고 적갑산 정상

 운길산을 가기전 점심 때우고~ 발길을 재촉하니 계단이 나오는게 운길산도 얼마 남지 않았다.

 13시06분 드디어 운길산 정상이다.

 운길산 정상에서 좌측길로 오는길 다시 능선을 타고 내리니 수종사 입구가 나온다. 다시 콘크리트 길이 싫어서 우측능선을 타고 하산을 한다. 

 내려서니 농원만드는 길옆에 염전의 수차가 놓여져 있다.

 내가 다녀 온 길을 기록하고 운긴산역에 도착하니 그 시각이 14시10분(5시간 30여분 소요)이다.  여기에 유명한 한강 민물장어에 소주 한잔 즐기니 즐거운 오늘의 산행으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