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및 웰빙산행

91206 청계산 산행 (과천 대공원 - 과천 현대미술관 원형종주 코스)

松宙 2009. 12. 6. 18:30

 

 

 

 아침 8시24분 차가운 날씨를 뚫고 대공원역 1번 출구를 나선다.

어제의 눈바람의 영향인지 아침 기온이 매우 매섭다.  08시32분쯤 대공원 우측능선 첫번째 입구를 잡아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과천매봉 근처의 음지부터 제법 눈이 보이기 시작한다. 

 09시 23분 청사계능선의 헬기장에 도착한다. 제법 빠른 진행이다.

 09시55분 이수봉과 만경대의 삼거리 막걸리집을 통과한다. 제법 눈이 많다. 이젠 나무에 달라붙은 설화와 상고대도 녹지않고 제법 멋을 피운다.

 만경대 오르기전의 설화 모습

10시13분 만경대 정상에 선다. 잠시 기념찰영 한 컷 남기고 바로 다음 발길을 제촉한다.

 매봉전 우측 능선을 잡아 간단한 요기를 한후 둘레길을 거쳐 다음 능선을 넘어서서 다시 매봉을 향한 계단길을 목표로 사선산행을 감행한다. 그리고 매봉 바로 아래에서야 다시 정상 등산로를 잡아 옥녀봉을 향한다.

 11시46분 옥녀봉에 도착한다. 여기서 다시 약 300M정도 내려온 후 대공원 현대미술관을 향하는 길을 잡아 하산을 한다. 이제 제법 기온도 따스함을 보인다.

 현대미술관을 지나 조그마한 능선을 하나 더 타고 내리면 대공원 경내 파출소 앞이 나온다. 이곳에 도착하니 시각이 12시18분이다.

 마침 대공원내 우측에선 심장병재단 주최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여기서 잠시 막걸리 한잔 목을 축이고 오늘의 산행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