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110424 제주 마라도 나들이

松宙 2011. 4. 26. 13:47

제주도의 마라도~ 대한민국의 최남단 유인도로 1박2일이란 프로 덕분에 많은 관광객에 이젠 몸살을 앓고있는 섬이다.  출발전 친구의 권유로 이곳 마라도를 찾는다. 

 

마라도 성당

 

아침 8시경 서귀포 KAL HOTEL을 출발하면서 인터넷을 조회한 시간표와 전화번호로 혹시나 하여 출항 시간을 묻는다. 그런데 인터넷에 소개된 전화번호는 여객터미널 전화가 아닌 유람선 선착장 전화번호로 출항시간이 8시50분으로 알고있는 시간10시50분보다  한참이 빠른 시각이다. 승용차의 페달을 바쁘게 밟으니 적정한 시각에 도착한다.

 

송학산입구 선착장에 도착하여 출항신고서 직성하고 매표를 하여 선착장에 도착하니 바로 앞에 송학산이 한 눈에 들어오고 예정에 대장금찰영지를 알리는 간판이 눈길을 끈다. 멀리 해안에는 일제시절 일본군이 제주주민을 동원하여 파놓은 군사시설의 땅굴들이 보인다.

 

 송학산입구 선착장에서 바로 이 송학산2호로 출발한다.

마라도에 도착하니 약간의 빗줄기와 함꼐 바람이 세차다. 전동카를 렌탈(2만원)하고 섬구경을 나선다.

  

전동차 

 

마라도 등대에 도착하여 주변을 구경한다. 

 

마라도 성당 (티비에서 많이 본 그 모습니다.)

 

주변의 해안은 절벽이다. 

 

대한민국 초히남단을 알리는 표지석 

 

장군바위 

 

선인장(백년초)과 장군바위 

이곳 할메집에서 전복, 소라, 해삼, 멍게로 먹걸이의 즐거음을 잠시 하고 다시 섬을 돌라 이동한다.

 

가옥 

 

최 남단의 집으로 기록되는 마라방송국  

 

 최남단 절로 기록되는 기원정사

 

기워정사 남쪽의 초원과 무명"돌"

  

기원정사의 관음보살상 

 

해안의 전경 

 

마라도분교 (학생3명과 선생 1분 그리고 관리인이 2명이라고~)  마라도는 30가옥에 60여명이 살고 있다고 한다. 멀리 한 광고찰영으로 유명한 "자장면 시키신분" 찰영지역 - 지금은 그래서 자장면이 유명하다.

 해안의 절경 (풍파로 뚫린 해안굴)

 

 최남단 선착장 입구에서 기념컷을~

 

다시 선착장에 돌아와 해안을 구경하며~

 

선착장입구의 해안 

 

11시30분 모슬포에서 정기선이 들어오니 수많은 관광객을 토해낸다. 일순간에 마라도엔 관광객천지로 변한다. 우린 이 시각에 다시 송학사쪽으로 빠져나오니 여유롭게 마라도 관광을 즐긴 격이 되었으니 멋진 관광을 했노라고 내심 즐거움이 두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