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투리산행 및 야등
110527 청계산 매봉주변 몸풀기
松宙
2011. 5. 28. 07:07
일본에서 들어와 잠시 친구와의 약속으로 과천의 문원동을 찾는다. 만남의 장소가 도착하여 살펴보니 청계산 매봉주변으로 탐방로가 나 있다. 서늘한 저녁이고 하여 차량에 준비된 등산화와 운동화로 바꿔신고 잠시 이곳 청계산을 오르기로 한다.
조금 오르니 바로 5, 6 약수터가 나온다. 평일이라 그런지 한적한 등산로가 편안하고도 부드럽다.
자연스러운 숲과 흙길에 시원한 바람까지 출장여정의 속땀까지 씻어준 기분이다.
탐방로를 벗어나 능선까지 가보기로 하고 깔딱을 오르니 과천대공원에서 오르던 과천매봉능선과 만난다.
조금더 올라 매봉직전 능선의 정상에 오른다. 벤치가 놓여있다. 이곳에서 땀을 식히며 쉼을 갖는다. 그리고 내림길은 계곡쪽으로 다시 탐방로의 방향을 찾는다. 간단하게 1시간 남짖 산행을 마치고 아래 허름한 빈대떡 집에들려 시원한 맺주 한잔으로 마루리 땀을 식힌후 짜투리산행을 마감한다.
탐방로 안내판 개인의 미술관 정원에 핀 꽃이 아름다워 카메라에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