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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일출은 뜨는 수원 국사봉 사이로 뜨는 해를 누가 밟았는지 들어간지 한참만에 중천에서야 얼굴을
그것도 수줍게 내미는 일출이~~ 그래도 새해 첫날 일출산행 행사는 년중의 새 다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내년에도 별 계획이 없으면 관악을 다리 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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