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세상살이~

과거없는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松宙 2008. 8. 26. 11:29

우리 인간들은 때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이 세상을 시기하고 비판하고 또 자신의 현재까지도 

미워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인간이 이세상을 살아 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들을

가장 아쉬워 하고 또 연연해 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반면 가장 뜻 깊고 가장 소중한 지금의 이시간을

과거때문에 너무 소홀히 하거나 포기 하는 경우도 있이며

또 너무 거짖된 논리로 정당화하여 허울을 둘러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들이라 해도

그것들이 다시 되돌아 오라는 법은 없으며

그것은 개천과 강물의 흐름과도 같아서 그저 흘러간 역사일 뿐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아무리 최악의 것이였다 해도

그렇다고 시간이 지나 남들에게 잊혀졌다고 해도

지금의 자신 혼자의 중심에서만 어떡게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우리가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것은 지나온 시간이

얼마나 휼륭 했느냐는 주관성이 아니라 어떻게 객관성으로 살아왔느냐와

그 남겨진 시간들을 어떡게 살아갈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생각도 합니다.

 

자신이 그렇게 바라고 소망하는 미래는

과거를 물로 씻은 듯 잊은 듯 싹 무시하며 이룰수는 없으며

또 그렇게 거짖과 가식으로 과거를 포장하고 성공으로 나아간 미래는 없을 것이다.

 

이는 역사의 사슬에 다시큼 큰 상처로 돌아옴이

人間史 人之常情(인지상정)이란 진리의 원칙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물론 세상 만사가 자신의 과거와 현재에 의해서만 결정 되는 것은 아니며

그렇다고 지금 현재에 몽니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는 사실도 아닙니다

단지 세상은 순리대로 즉 법치에 의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일 것 입니다.  

 

과거없는 현재가 없으며 역사가 없는 전통은 없드시   

부적절한 현재에 대한 미래는 더욱더 없을 것입니다.

그건 또 다른 악순환이 계속될 것이기 때문일 것 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의 목표는 지금까지가 아니라 이제부터

과거를 생각하며, PDCA(Plan-Do-Check-Action) CYCLE로

자신의 반성과 개선의 사이클로 이 세상을 헤쳐가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함께 말입니다.

 

2008년 8월 27일

 

세상의 시끄러움과

구르지아 사태를 보면서

아침시각 주절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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