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장중 잠시 짬이나서 찾은 도쿄타워~
본 도쿄타워는 1989년 출장시 이곳을 처음 방문한 이래 그간 수십차례의 동경 방문에도 불구 막상 단 한번도 찾지 못했던 곳이다. 오늘은 마침 스케줄이 변경되어 시간이 나는지라 이곳을 찾아본다.
도쿄타워의 입구 거대한 가로수와 짙은 숲과 우측의 죠지템플(조지사)의 그 주변이 도심의 빌딩숲과 어우러져 아름답다.
도쿄타워를 오르다 보면 일본 최고의 요정(우리나라 같으면 우미정 정도~?)의 입구에 전통복장 차림의 종업원들이 나와 손님을 맞는다.
1958년 프랑스의 에펠탑을 연상하며 스케치하여 시공하였다는 본 도교타워~ 그 규모와 위상은 지금도 웅장함하고 아름다워 도쿄의 랜드마크로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쿄타워에서 내려다본 시내의 전경
좌측에 내가 묶었던 프린스 임페리얼 도쿄 호텔이 보인다.
도쿄만의 레인보우 주변을 당겨보니 비행선이 떠 있다.
카메라로 당겨서 본 비행선
형이한 건물이 있어 이곳도 당겨보니 무슨 불교박믈관이라고(가운데 이상한 지붕 건물)~ 건물의 형태가 불교와는 무관하여 보인 현대식 미술관 같아 보인다.
서서히 도쿄의 도심에 석양으로 무거운 조용함이 물들고 있다.
전망대 아래층에 설치된 유리바닦에서 서서 나도 내 발을 찍어본다.ㅎㅎ
타워를 내려와 쇼핑센터로 들어서니 마이클잭슨의 기념관과 그의 기념품 매장이 나온다. 그런데 마이클 잭슨과 이 도쿄타워간 무슨 상관이 있는지 궁금하다. ㅎㅎ
타워 2층에 설치된 도쿄사워의 史料室 / 설계전 스케치도부터 설계도 그리고 기초부터 시공의 전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도쿄타워의 역사속에 일본의 근대 산업발전의 역사가 보인다.
당시 알-웨이스라는 잡지 표지를 장식했던 도쿄타워의 건설현황 소개와 당시의 주변경관 모형관
1964년 시간센의 완공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 일본은 우리가 한국전쟁의 여파로 흉년의 산물인 보리고개로 피죽도 먹기 어려운 이 시점에 이미 초고속 신간센을 개발하고 탄환열처를 이용하는 나라로 발전하였기에 그 경제성장과 산업수준을 한눈에 가늠할 수가 있다.
타워를 내려오니 조명빛 받은 도쿄타워가 아름답게 보인다.
최근 교통의 편리성으로 내가 주로 숙박하는 시나가와(프린스 & 퍼시픽 호텔)의 시나가워역 전경
이 시나가와에서 광장에서 다시 바라본 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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