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00815 미국 NEBRASKA주 HASTINGS 나들이

松宙 2010. 8. 19. 08:17

미국 NE주 HASTINGS CITY에 있는 WHELAN ENERGY CENTER에 출장이 계획된다. 인천을 출발하여 동경과 디트로이드를 경유 오마하 시에 도착하여 여기서 부터 랜트카로 약 2시간30분을 달려 이곳 해이스팅스에 도착한다. 

이번 출장중 묶게된 QUALITY HOTEL  

 

오마하는 미국의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고향으로 네브래스카주에 있는 대표 도시로서 미국에서도 불경기속 최근 경기 회복이 가장 빠른 도시로 유명하다. 이는 이지역이 미국의 아이오와주와 함께 최대의 곡창지역으로 최근 러시아 중국의 이상기온에 따른 식량 금수 조치와도 무관하지 않겠지만 콩과 옥수수 그리고 축산업을 기반으로 이 일대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부쩍 관심을 갖는 바이오산업(에탄올; 바이오 휘발유)에 따른 미국의 에탄올 최대생산지역으로 거듭 태어나 농수산 가공산업과 함께 1,2차 산업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다는데 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오마하시를 벗어나면 고속도로 좌우로 펼쳐지는 대 평원은 지평선 그대로가 모두 옥수수와 콘의 농장이다. 거의 1.5KM간격으로 집이 하나둘 나오고 모두가 농장이고 보면 그 규모를 감히 짐작할 수 있다. (상기 사진은 옥수수 밭) 

상기 사진은 콩밭 (이외 수수와 조도 재배함)  

도로를 달리다 보면 주택들은 개인 사일로가 보유되어 있으며, 그 사일로의 수량에 따라 그 주택의 농장 규모를 감히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운송을 위한 집결지에는 사진과 같은 초대형 사일로가 있고 이곳엔 기차가 드나들도록 철로가 건설되어 있다.

 최근 바이오-에탄올 붐과 함께 에탄알콜 공장이 군데군데 건설되어 지금까지 곡식으로 출하하던 것을 여기서 직접 알콜로 만들어 그 부가가치를 올리고 있음을 볼 수 있다.(옥수수의 경우 옥수수의 알멩이는 알멩이대로 그 옥수수대는 옥수수대대로 모두 알콩 생산에 이용되고 생산의 부산물은 퇴비로 이용되니 이건 하나도 버릴게 없다.)

 에탄알콜 공장의 저유 탱크들~

 마침 이 곡식을 실어 나르는 기차가 들어온다.

 그런데 기차의 량수가 약 100량은 넘는 듯 하다. 건널목에서 만나면 한참을 기다려야 기차가 다 지나감에 그 규모에 기가 죽고 만다.

 그리고 이도시에 있는 센트랄커뮤니티대학. 넓은 캠퍼스가 꼭 공원을 연상 시킨다.

 대학 본관건물의 모습. 본 대학은 둘러보니 주로 농업과 관련된 분야의 (농업, 축업, 생명공학, 농기계공학 등등) 종합 농업기술대학으로서 농장과 골프장까지 갖춘 스케일에 맞게 친환경적인 멋지고도 큰 캠퍼스를 갖춘 대학이다.

 

 HASTING CITY의 중심지인 BURLINGTON AREA의 전경

 

 

 챠이나레스토랑에서 일본 도시바 직원들과 우리 직원간 환영식사 전 건배!! (TSB 2, HKR 4)

 해스팅스의 박물관을 찾아 이곳에 대해 알아본다.

해스팅스의 박물관에 소개된 해스팅스의 역사

 이곳은 역시 예로부터 미국의 농산물의 주산지로 품부한 물과 농토를 이용 일찍이 농업이 발전되어 왔다.

 특히 지하수와 오아시스의 물을 옛날부터 나무로 수로관을 만들어 이 물을 이용 농사를지어 왔으며, 최근에는 스텐레스 관을 이용 이동식 스프링쿨러를 이용하여 농사를 짖는게 대 장관이다.

 이지역의 특산물로는 콩, 감자, 옥수수, 호밀 그리고 수수가 유명하다

 최근에는 이 농산물을 이용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이러한 농산물가공 공장의 건설에 따라 부족한 전력을 위하여 발전소의 건설도 더불어 요구되었던 것이다. (상기 발전소가 #2 증설전 의 모습을 박물관에 소개한 것)

 

이곳 Hastings가 있는 Nebraska주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다. 

 

이곳은 1541년 스페인이 스페인 영토임을 주장했으며 몇몇 프랑스 무역상들이 들어 왔다고 한다. 처음 보고서에 의하면 이곳이 그리 호의적이지 않아 탐험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1804년 Lewis와 Clark의 정확하고도 자세한 탐험이 이루어져, 1804년 8월 3일 미연방과 Nebraska의 인디언들간의 최초 회의가 있었다고~


Nebraska는 서부의 개척 당시 금을 찾아서 서쪽으로 향하는 통로였다. 1840~1866년 까지 350,000명의 개인들이 마차를 타고 Nebraska를 통과해야 했으며, 1854년 대륙을 횡단하는 철도의 개통으로 본 Nebraska를 준 주의 위치로 끌어 올렸단다.  특히 Missouri강을 따라 하루밤 사이에 새로운 마을들이 생겨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주해 왔다고~

 

그래서 그 역사를 보면 Brownville, Plattsmouth, Nebraska City, Florence, Omaha의 도시들이 모두 이때 같은 해에 생겨났다고 하며, 1860~1890년 사이에는 유럽인들이 Easterners로 불어나면서, 이민은 절정에 달했다고 한다. 그 와중에 우리가 영화에서 보아왔던 새부개척사의 그 주무대가 되기도 했던 곳으로 이곳의 역사속엔 인디언과의 전투, 태풍, 홍수, 열병 등이 있었다. 1866년 헌법을 비준하고 수도를 Lincoln으로 정하면서 1867년 공식적으로 주 임을 선언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