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10224 하네다 국제선 신공항 둘러보기

松宙 2011. 2. 24. 07:41

 22일 이바라키현에서 업무를 마치고 23일 다시 한국에서 귀국하는 일본상사의 지인을 만나기 위해 하네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기차로 이동중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김포공항에 안개가 심하여 모든 항공기가 이륙허가가 지연되어 언제뜰수 있을지를 모른다고.....

 

하네다에 9시반 도착해서 다시 전화를 연결하니 아직도 탑승이 안 된 상태이다. 할 수 없이 청사내 벤치에서 컴퓨터 꺼내 놓고 밀린 잔무 정리하는데 10시반이 되어야서야 일단은 탑승을 하는데 이륙은 언제할 수 있을지 모른단다.  도착시각까지 지리하여 새로 개축 오푼이래 3번째 방문이지만 바삐 지나쳐서 못다본 새공항의 시설들을 두루 둘러본다.

  

이 공항은 우선 동경도심과 가깝고 전철, 모노레이르 리무진 등의 연결이 잘되어 있어 편리하다. 이전 신국제선청사 건설전에는 국매선 #1,2청사에서 셔틀로 이동하여 조금 불편하였는데본 청사의 완공으로 모든 모노레일과 전철 그리고 리무진버스가 건물내로 연결된다. 우리의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 설계와는 차원이 다른 편리성이다. (사진은 청사내로 연결되는 모노레알)

 

 도착구에서 나와 바라보면 바로 교통편의 안내판이 보인다. 모노레일, 리무진, 택시, 주차장, 전철이 보이는데 모노레일은 동경의 도심 하마마쵸까지와 전철의 요코하마, 시나가와 라인이 편리하다. 두 시설 모두 무정차 특급과 급행 그리고 일반이 있어 빠른 시간에 이동이 가능함이 편리하다.

 

 청사의 2층은 도착구  3층은 출발구인데 3층에 티켓팅데스크가 펼쳐있고 한국, 중국, 홍콩 등으로 연결되는 많은 항공사가 유치되어 있고 하네다를 동아시아의 허브로 만들려는 일본의 야심이 엿보인다. 3층의 위 4층에 편의시설을 가추어 놓았는데 그 중앙에 역시 신사를 만들과 양층에 다양한 일본 특산물의 쇼핑센터와 식당을 배치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4층에서 바라보니 지붕이 시원한 채광성 루프의 디쟈인으로 마음을 시원하게 하고 있으며~

 

 4층 쇼핑센터는 일본 옛 재래시장을 형용화하여 잘 꾸며져 있다.

 

 식당촌도 역시 옛 개화기 시대의 모습으로 꾸며져 있으나 식당은 청사 규모에 대비 인파가 많은지 문전성시로 최소한 15~20분은 둘을서서 기다려야 식사를 할 수가 있다.

 

 양쪽 에스컬레이터 주변엔 패스트 푸드점과 휴게시설을 갖추어 놓아 잠시 쉬면서 시간을 기다리기 편리하다.

 

마침 이날 아침비행기로 한류스타의 방문이 있는듯 하다. 이른 아침부터 젊고 나이드신 아줌마에 아가씨들까지 문전성시를 이루며 경찰들은 이들의 정리에 애를 먹는다. 피켓을 살짝 들여다 보니 "비스트(윤두중, 이기광)"와 구 동방신기의 "유중, 재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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