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스트 사무리이" 찰영지로 유명하고 일본 天台宗의 3대道場의 하나로 일본인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불교성지와 같은 국보 사찰로서, 이곳 쇼샨쟈(書寫山)에는 조용한 산속에 중요한 문화재 등의 당우(법당)과 많은 불상들이 점재해 있다. 코호3(康保3年 ;966년)에 쇼쿠우쇼닌(性空上人)에 의해 열린 엔교지(圓敎寺)는 서국순례(西國巡札) 27번 후다소(札所)로서 알려져 있다.
쇼샤쟌은 히메지역에서 8번버스로 이동하여 종점에서 하차하고 본 케이블카(레일웨이)로 4~5분 정도 올라간다.
입구에 조그마한 "자비의 종"이 있고
올라가는 길목에는 오랜 불상들이 수십개 모셔져 있다.
이 불상들은 각기 다른 모양을 하고 있으며 조각과 형태를 보아 제작 년대도 다르게 보인다.
그리고 인왕문을 지나 고개를 돌아서면 길목에 본 절을 개축시 시주한 분들의 시주석이 길 양가에 도열해 있으며
또 많은 석상들이 이렇게 아직도 많은 신도들의 신앙을 받아 꿋꿋히 자리를 하고있다.
고개를 내려서니 쇼샤쟌의 명물인 목조건축의 예술극치인 엔교지(원교사)가 나타난다.
건축양식이 일본 전통성을 알수 있으며, 일부는 우리나라의 건숙양식이 가미됨도 알 수 있다.
엔교지 앞에 있는 용트림하고 있는 청동제에 성수가 흐르고, 많은 신도들이 이 물로 목을 축이고 얼굴을 씻는다.
엔교지의 2층 전면 모습과 문의 형태
여기서 이곳 스님의 도움으로 한컷하고
돌아서니 청동 불상이 나온다.
이 쇼샤잔은 사진과 같은 아름드리 나무(전나무과로 보임)들이 울창하며 보존이 극히 잘되어 있다.
상행당에 이르르니 마당 청소를 하고 있는데 먼지도 자연인지 산사와 어우러짐이 신비를 가져오고,
건축의 양식이 각 건물마다 다름에 그 아름다움의 느낌도 다르게 다가온다.
내부에는 보수시 보관중인 구 기와의 용마루가 잘 보관되어 있으며, 2층엔 더 많은 문화재가 있다는데 유료인데다가 시간관계상 구경을 포기함이 아쉽다.
개산당에 이르니 어느 방송국에서 다큐찰영으로 분주하여 발길을 돌리고
개산당 앞에 있는 사당이 두개가 눈길을 끄는데 사당앞에 사자상인지 해태상인지 조각 양식도 우리와 비슷함에 정감이 간다.
이 개산당은 건숙양식과 부식 정도를 보아 역사는 길게 느껴지지 않으나 건축양식 또한 다른건축과 상이하게 다름을 알수 있다
다시 돌아서니 금강당이 나오고, 바로 앞에 전망대가 있다. 여기서 바라보니 히메지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다시 상행당으로 발길을 돌리는데 산중에 동나무에 동백열매가 눈에 들어온다. 주변에 몇군데 히메지성주의 묘들과 사당이 보존되어 있으며, 범종을 관리하는 종루가 독특한 구조로 서있다. 상행당의 뒷쪽으로 들어서는에 한눈에 들어오는 꼭 무궁하다. 이곳 일본의 전통사찰에 무궁화가 이렇게 활짝 피어있어 반갑기에 한 컷한다. 다시 뒤에서 돌아들며 기록한 상행당 모습 아까 그 청소부 아저씨는 지금도 청소중이다. 다시 아래로 돌아드니 이름모를 불상과 뒤에 도열한 수많은 대사상과 보살상들 대사상과 불상 목에 빨간 스카프가 이채롭다. 다시 엔교지로 들어왔다. 엔교지 옆에 멋진 건축양식이 있어 들러보니 이곳이 관리사무소 건물이다. ㅎㅎ 그래서 다시 이곳 관광객의 도움으로 기념찰영을 하고 이곳 관광을 마감한다. 나오는 길목에 보호수로 지정된 기생식물에 덮인 살아있는 고목도 이채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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