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중 업무를 마치고 사해를 가기로 결정한다. 사해로 가는길에 좌측의 파레스타인 정착촌을 지나가게 되는데 고속도록를 경계로 그 밖에는 철조망과 또 철망 펜스가 있고 그 뒷에 그들의 정착촌이 보인다. 매월 크고 작은 테러로 이곳은 골치가 아프다고...
이스라엘 고속도로에서 볼 수 있는 팔레스타인들~ 차량의 번호판이 녹색이 팔레스타인, 노란색은 이스라엘 국민들이다.
팔레스타인 정착촌을 지나니 베두인족의 정착촌의 목지가 나오고 여러군데서 그들의 생활을 볼 수 있다. 주로 낙타와 양을 키우며 산다고...
고개를 넘어 계속 내리막을 내려가면 해발 -500m 지점에 사해가 보인다. 이 사해를 건너 반대편은 죠르단이란다. 사해는 매년 물이 말라 소금의 염도가 일반 해수의 10배가 넘어 생명체가 살수 없어 사해 또는 소금의 농도가 높아 염해라고 부른다고...
좌측에 "-300"이란 표말이 사해의 물이 말라 물의 지표가 낮아져 현재 이 위치가 해저 -300m란 표시이다.
그 와중에도 주변엔 키브츠와 이렇게 농장 및 스파시설 그리고 청소년수련 시설등도 많이 있다.
사해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황량한 이 산은 마치 이스라엘의 그랜드캔년이라 불릴 정도도 산세의 자연 조각들이 다양하다.
사해의 비치가 가까와 지면 이렇게 유명호텔이 즐비하고 매년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모여 든단다.
찾는날 당일 기온 22도 해수욕하기엔 춥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사해에 몸을 던져 둥둥떠서 사해의 염욕을 즐기고 있다.
해마다 물이줄어 소금의 농도가 일반바다의 10배 이상으로 높고 미에랄이 풍부하여 피부병 치료에도 좋다는 사해엔 세계각국의 관광객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난 출장중 바로 가서 복장도, 기온도 문제가 되어 눈요기만 하고 이렇게 기념찰영으로 한컷~
잠시 내가 건져올린 사해의 소금 알갱이들~ 마치 차돌처럼 단단하다.
한바퀴 돌고나니 배가고파 잠시 매점에서 요기를 하고 다음엔 4~5월경 한번 방문할 기회가 있기를 기대하며 일단을 텔라비브로~~
이곳엔 위와 같이바다물이 말라 줄어들면서 소금산이 생기고 떠 지반이 침하되어 이곳은 사람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멀리 보이는 하얀부분이 소금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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