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준비의 소홀함에~

아침 출근길~

 

뉴스에서 남해고속도로의 차량고장 견인 준비중 다른 주행차량 

이 빗길을 미끄러지면서 덥치는 사고로 중동국 기업인 3명을 포함  

한 5명의 사망사고 뉴스가 내 귀를 거슬린다. 

 

그런데 오늘도 조금 이른시각 출근이라 고속도로가 수훨해야 

하는데도 매송부터 더디게 밀리기 시작하고 멀리 도로공사 가이드

차량의 노란색 경광등이 번쩍임에 무슨 사고가 아닌가 직감한다.

 

비봉IC 부근에서야 그 의문에 풀리는데... 섬찟한 생각에 아침뉴스와

함께 평소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사전준비성의 필요성을 더욱더 

느끼게 한다.

 

내용인즉 년식이 조금 오래된 무쏘 승용차를 타고 휴가를 떠나는 듯한 

어느 일가족이 고속도로 주행중 차량 뒷바퀴가 완전히 이탈되어 

차체의 뒷쪽 휠 허브가 끌리면서 옆길에 밀려서 간신히 멈친 사고였다.

 

생각만 해도 끔직한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단 생각에 그래도 저 가족

들은 정말 조상이 도왔구나 생각한다. 만일 앞바퀴가 그것도 운전석에

바퀴에서 저런일이 발생되면하고 생각하니 소름이 끼친다. 

 

평소도 물론이겠지만 특히 가족이 움직이는 휴가철엔 떠나기전

반드시 차량의 안전부터 챙기는 습성이 새삼 각인되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