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산행중 나의 핸드폰에 멋진 소식이 날라든다~ 원전 두바이에서 역사적인 쾌거!!
환경문제와 석유고갈의 이중적 문제에서 그 돌파구는 이제 원자력이란 애기는 수차에 걸쳐 해온바 있으며 또한 이 원전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부터 자원이 부족한 우리의 차세대 돌파구이자 숙명으로서 경제부흥을 위해서는 국산화와 자립으로 이땅에 토착화 시키지 않으면 안되는 과제였다.
체르노빌 사고이후 세계 원전시장은 환경단체의 압력으로 모든 건설이 중단되었지만 숙명적 과제를 앉는 우리는 그 어떠한 전력설비보다 값싸고 효율적인 원전을 무시할 수 없었기에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또 개선한 결과 세계 유일의 실무 설계, 제작, 시공, 시운전의 경험자를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로서 이제 그 빛을 보게 된것이다.
구차하게 여기서 원자력 르네상스에 대해 이제 애기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또 두바이의 원전 진출에 대해 크게 떠들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이건 시작에 불가한 것이기 때문이다. 눈치만 보고있던 세계의 원전 관심 후발국들이 강대국들의 눈치를 벗어나 두바이의 용감한 한국 선택을 타이밍으로 대거 프로포즈 할 수 있는 물코를 튼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노대통령 시절부터 해외에 원전시장을 위하여 정부는 정부대로 또 기업은 기업대로 무수히 동남아 중동을 드나들으며 현지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또 기자재 업체들이 방문하여 홍보를 해온바 있으며, 그 결과가 이제와서 그 물코를 튼 것이니 앞으로 중동의 요르단, 터키 등이 활발한 프로포즈 및 계약 추진이 기대되며 또한 인도네시아, 베트남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인도와 중국도 가능성이 있는 것은 중국의 경우 내부적 진단에서 자신들도 중국제는 못 믿는 추세라 세계에서 가장 안전성과 효율성이 좋기로 입증된 한국의 기술을 받아 들이지 않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지난 2년전 중국의 해양시 해양 핵전공사를 방문시 그들의 발언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이 암시하기를 솔직히 한국의 원전 실력은 익히 잘 알고 있으나 자존심에 걸린 문제인지라 프랑스나 미국이, 그리고 카나다와 협력을 희망한 척 하지만 역시 내심은 한국에 많은 관심을 느러냈고, 또 그들 역시 10여기를 외국 기술에 건설한 후 자신들도 중국형을 개발하여 중국내 100여기 이상의 빵틀형의 원전건설 계획을 내비친 바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원전기술 95%대 이지만 2012년경 원자력발전 기술 자립도 100%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3대 원천기술인 원전 제어계측장치와 냉각재 펌프, 설계의 핵심코드 등 만을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사에 의존하고 있으나 이 역시 조만간 해결될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2012년쯤 이 3가지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자체 100% 국산화율을 달성한다면 원전의 본고장 미국에도 우리의 원전을 수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간 우리는 많은 설비의 묘듈화와 전문화로 원가절감과 건설공기를 크게 단축한 실적경험과 앞으로 진행중인 차세대 중소규모의 스마트 원자로 까지만 개발에 성공을 거둔다면 중동 및 아시아, 아프리카권의 원전 시장에 정말로 큰 대박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 본다.
특히 이 원전의 설비의 중소형화와 모듈화는 건설공기의 단축과 비용 절감으로서 세계시장의 화석연료 절감 이산화탄소 감소는 물론 전력 문제와 물부족 국가들에 담수화 설비에 까지 응용이 가능하므로 특히 중동국과 아시아, 아프리카국에서 본다면 꿈의 에너지로서 관심을 피할 수 없는 차세대 산업임에 그 기대 이상의 효과가 기대된다. 그래서 금번 이 대통령의 발빠른 행보와 한승수 전 총리 그리고 한전의 김쌍수 사장의 뚝심에 갈채를 보내는 것이다.
'경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자력 기술이 `수소경제` 앞당긴다. (0) | 2010.01.19 |
---|---|
그린 제철소 현대제철의 고로 화입의 의미 (0) | 2010.01.06 |
일본의 더블딥과 우리의 영향 (0) | 2009.12.14 |
원전 50년만의 쾌거 (0) | 2009.12.06 |
인도식 "주가드" 경영을 주시해야~ (0) | 2009.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