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및 웰빙산행

100221 의정부 노고산

松宙 2010. 2. 22. 08:45

 

한우리산우회 시산제 날이다. 장소는 장흥 못미쳐 삼하리 입구에 노고산있다. (북한산입구 효자비 북쪽으로도 등로가 있음)

 삼하리에 하차하여 삼하리 마을회관 앞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저수지를 경유 우측 능선으로 길을 잡아 능선을 타고 정상을 향하는 코스이다. 

 삼하리 마을회관~

 뒤에 죄측에 보이는 산이 노고산 정상이다.

 이상재 선생의 묘소가 있는 금바위 저수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돌탑들~

 

 

 우측 시면을 타고 돌아 능선에 올라서니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노고산 정상은 군부대로 정상을 오를 수가 없다. 그 바로 아래 헬기장이 시산제 장소로 찜한 곳이다.

 복돼지 놓고 정성스레 준비한 제수로 시산제는 시작되고~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일년동안의 무사안녕 산행을 다짐, 기원해 본다.

제수에 불갈비의 화려한(?) 음복후 참석자 전원의 기념찰영이 있고 하산을 결정한다. 

하산길~

 

 내려오는 길 고인돌이 나오고~

 여름철 한적하고 좋다는 계곡을 지나서 추사필적 암각문이 나온다.

 약 5시간의 산행(산행 3시간)을  하산하여 봉평 막국수 집으로 향한다. (정말 맛 없는 집)

 

누군가 가져온 중국 백주에, 맥주, 소주 모두 마다하고 난 메밀막걸리, 빈대떡, 막국수에 간단한 뒷풀이로 하루의 행사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