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차를 몰로 가는 길 서서히 설악이 눈에 들어온다. 우리가 선택하여 가는 길은 미시령의 엣길이다.
속초로 가는 길 우뚝선 돌기둥이 멋지게 반긴다.
매우 따스한 기온임에도 설악엔 제법 눈이 많이 남아 있다.
미시령 휴게소에 도착한다. 역시 바람이 세차다.
휴게소에 들려 강원도식 메밀점병 그리고 감자떡으로 요기를 하고 한방차 한잔으로 미시령을 즐긴다.
미시령에서 바라본 설악이 웅장하다. 이를 뒤로하고 속초를 향한다.
속초 해밎이 광장
인어여인상
돌아로는 길 한계령길을 선택한다. 한계령 다 오를쯤 주변의 상고대를 구경하는 차량들로 차량이 약간 밀린다.
우리도 차를 한계령에 주차하고 주변의 경치를 감상한다.
나는 등로를 조금올라 상고대를 구경하고져 500m를 올라보기도 한다.
바람과 안개가 얼어붙은 상고대가 고호의 그림을 연상 시킨다.
다시 차한잔 하고나니 한계령에서 시간이 제법 지체되었다. 아쉽지만 바람쏘이러 나온 오늘의 여행은 여기서 접어야 한다. 집으로 고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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