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3년만에 보너스보다 더한 행운의 다섯번째 주 주말이(금요일~일요일)이 있는 행운의 날이다. 이런 행운의 날에 주중 업무를 접고서 소풍가는 기분으로 울산 고객측의 협력사 친선골프대회에 참석차 울산행 비행기에 오른다. 장소는 그간 말로만 듣던 태광실업의(박연차 회장)의 소유인 정산CC이다.
마침 어제까지 영하의 날씨로 춥던 기운은 누구러들고 낮 기온은 평상을 거의 회복한 전형적인 가을날씨로 오늘의 라운딩에 일조를 한다. 멋진 적송과 해송 소나무의 조경수가 눈길을 골프장은 잘 다듬어져 있으나 시작점부터 페어가 좁고 벙커가 다른 골프장에 비해 많은게 그 난이도를 가늠케 한다.
마침 당일 골프장챔피언슆이 진행중으로 스타트 점으로 해우코스는 이용이 불가능 하단다. 그러나 후반의 별우코스 티엎시간이 늦은 관계로 우리팀 라운딩에 계획된다. 총11개 조로 나누어 10조에 조배정을 받고 라운딩을 즐긴다.
초반 3코스의 몸풀림 후 정상 페이스를 잡고 즐기는 라운딩으로 이어간다. 그러나 그린이 웨이브진 상태인데 모두 경사면에 컵(깃대)를 꼽아놔 퍼팅에 애로를 느끼나 이외로 오늘의 컨디션은 괜찮은 감감이다.
라운딩을 마치고 간단한 식후 행사로 년간 경과보고 및 차기해의 사업계획 설명을 한 후 만찬으로 하루의 피로를 씻는다. 압권은 만찬장에서 각 2조마다 대형(4.5L) 양주 배정이다. 물론 귀경길 비행기 시간관계로 조금 일찍 일어섰지만 모처럼 화기애애한 자리의 모임으로 기억되며 다시 내년을 기약해 본다.
정산CC 클럽하우스
입구의 가야풍의 기마토기형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진입로에 많은 문인석들이 조형물로 놓여있다.
관리가 잘된 장산CC의 티박스에서~
20억을 호가한다는 소나무
적송과 그린의 조화
멋진 적송
오늘 10조의 멤버들 ; H.K.JEONG, J.Y.SONG, J.K.KIM, K.T.KIM
오늘의 압권 - 4.5L/TEAM 양주병
정호건 이사 / EGL(엘피스글로벌로지스틱)
김정권 사장 / 코스모교역 이엔지
김국태 팀장 / DKC(구 대경스텐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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