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
전일의 원정산행으로 늦은 시각 11시반경에야 관악산을 오른다.
먼저 사당에서 출발한 친구를 콜하여 연주암에서 만나기로 하고
바쁜 걸음을 재촉하여 45분만에 연주암에 도착 도킹을 한다.
올만에 만난 친구와 케이블카 밑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하고
관악의 주능선을 타다가 습한 더위로 육봉 계곡하산을 결정한다.
원시림 수준의 습한 계곡옆에 또다른 새 길을 뚫으면서
계곡의 폭포소리를 향한다.
무너미 폭포에 이르르니 피서객과 등산객들이 만원이다.
더위에 쪄든 발과 머리를 씻으니 시원한 뭔가가 부르는것 같다.
저녁의 일정도 있고하여 과천에서 생맥주 두어잔으로 단축하고
7월에 마지막 주일의 짧은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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