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의 휴가~
마침 내일이면 큰넘이 베트남에 1달 계획으로
방학을 이용한 산업체 체험목적으로 출국하는 날이다.
자연스레 격려차원의 식사겸 해서 모두가 갈비집에~
올만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다.
둘째넘 친구도 군에서 서로 휴가를 맞추어 참석하고~
집사람 친구도 아들넘들 보고 싶다며 핑게삼아 참석하고~
가끔은 한넘씩 한잔 정도 집에서 나눈적은 있지만
이렇게 두넘을 데리고 가족의 외식자리에서 술자석은 처음이다.
술 못하는 집사람도 오늘은 한잔을 한다.
덕분에 나도 큰넘 둘째넘과 잔을 여러잔 부딪친다.
오붓한 자리에 벌써 장성해 버린 이넘들을 보노라니
세월의 흐름을 실감한다.
위하여~를 외치며
새해 무사 건강과 행복을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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