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1월1일 새벽 5시 군 제대한 둘째를 앞세워 집을 나선다. 금년에도 일출은 관악산이다. 주택가에 차를 주차하고 오른 연주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이미 도착하여 분주하긴 하나 작년보단 좀 작은 인파이다.
연주암측에선 산사를 오르는 길 전등을 설치하여 보시를 베푸는가 하며, 새해인사 메세지를 불밝히고 그 석탑에는 새해 소망을 빌며 촛불을 밝히는 불도시자들의 모습도 들어온다.
이곳에서 잠시 일출시간에 맞추어 휴식을 취하며 정상으로 오를 시간을 조절한다.
07시47분 새해 일출시각이다. 그러나 동쪽편 짙은 구름으로 일출이 힘겹다. 덕분에 30여분을 더 기다린다.
이미 일출 시각인데도 구름속에 해는 보이질 않고 ~
서서히 구름속에서 해의 기운이 올라온다.
약 20여분이 자나서야 구름속에 햇빛이 보이고
힘겹게 2011년 태양은 떠 오른다.
하산길 연주대를 배경으로
아들넘과 기념사진을 찍는다.
하산길 아들넘
향교에 도착하여 어느 가계에 뭉쳐진 눈조각~ 토끼 같은데 귀가 잘리고 눈이 페여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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