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친구의 여식 결혼식에 참석 늦은 귀가로 또다시 이른 새벽 운전에 힘이든 일정이였다. 어제 고향에서 올라온 친구들을 포함한 46명의 친구들이 만났으니 당연 피로연 후 불암산 밑 친구의 식당으로 옮겨 긴시간의 이야기 꺼리에 마침 식당주인 친구가 주메뉴인 간자미와 메생이가 대거 고향에서 올라왔다며 회치고, 무치고 찜하고 해서 메생이 굴국까지 덕어서 내놓으니 그 고향음식으로 2차의 뒷풀이는 걸죽하면서 조금 늦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래서 지방친구들 고속전철과 고속버스 시간표에 맞춰 8시반경에야 일어섰지만 귀가길에도 여의도 무슨(?) 불꽃놀이 행사인가 한강의 남북 도로가 꽉 막혀서 2시간 이상을 이곳 강북도로에서 소비하고나니 지친 몸으로 밤 11시반을 넘어서야 귀가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새벽 3시전에 기상하여 집을나서 판교에서 일행들과 만나 강원도 횡성으로 향한다.
오늘의 멤버는 K.S.SEO(HTC), H.S.KIM(KOBE), J.J.ROH(HKR) 그리고 J.Y.SONG(HKR) 4명이다.
아침 6:56 티엎으로 북코스에서 플레이를 시작한다. 그린의 멀리 운해가 밀려오며 무겁게 가라앉은 오스타CC는 청명하지만 쌀쌀한 가을 아침날씨(영상 3도)는 몸을 경직되게 만든다.
첫홀 드라이버 전 K.S.SEO의 기념 찰영을 요구하는데 마침 오늘은 카메라가 없다. 아이폰으로 찰영을 대신한다.
그린 옆으로 식수된 나무들에 단풍이 조화롭게 어울린다. 뒷 배경은 성우리죠트 전경
K.S.SEO의 드라이버 샷
H.S.KIM의 드라이버 샷
진행중 발견한 새끼 다람쥐 - 사람을 피하지 않아 따라다녀 카트의 사고우려로 잡아서 골프장 먀샬에게 인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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