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골프 나들이

110924 분당 강남300CC 골프모임

松宙 2011. 9. 24. 17:55

오랫만에 지인들간 골프모임을 계획한다.

모처럼 새벽 3시반 집을 나서 가까운 강남300CC이 도착하여 어둠속 라이트 빛을 받아 새벽 5시15분에 티엎을 시작한다. 

 

정말 오랫만에 새벽 라이트게임을 즐긴다. 어둠속에서 서서히 베일이 벗겨지는 골프장은 서울인근 골프장치곤 낮은 산으로 둘러쌓여 아늑하면서도 품격있는 골프장으로 편안한 라운딩의 분위기를 잡아준다. 

 

아침 티엎시 12도의 수은주가 말해 주듯 쌀쌀한 기온에서 바람막이에 의존하여 시작을 하게되나, 전반전이 끝나고 나니 바람막이를 벗고버리고 쾌청한 하늘만큼이나 시원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어 오늘 하루가 더욱더 분위기를 뛰워준다.    

 

새벽 어둠속 OUT 코스에서 티엎전에 바라본 전경

 

2홀을 진행중 바라본 라이트속 골프장

 

골프텔 전경

 

아침해살 받은 해저드

 

해저드의 다리

 

파3에서 티샷하는 장타의 괴력 N.S.KIM

 

오늘의 참석자 ;   J.Y.SONG, N.S.KIM, S.B KWEON, J.S.BAE

 

 아침 일찍 시작으로 청명한 가을날씨에 좋은 게임 마치고 인근 '미락'이라는 소고기 집에서 뒷풀이 까지를 하였는데도 정오를 넘기지 않는 널널한 시간에 가벼운 귀가로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