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03 카타르 메사이드 나들이

 

 1일 저녁 일본에서 귀국과 함께 2일 밤 다시 인천공항발 카타르행 카타르 항공편으로 출장길에 오른다.

 

 6개월만에 다시 찾는 카타르는 크게 변한 것은 없지만 내가 향하는 이곳의 국가산업단지인 "메사이드 국가공단"을 향하는 산업도로의 주변엔 많은 주택들이 들어서 있다.

 

 도하에서 나의 출장지 까지는 대략 60여KM로 그 중간인 도하의 변두리 게스트하우스에 숙소를 정한다. 덕분에 새벽이면 닭우는 소리에 잠을 설치게 되지만 중동의 사막도시에서의 닭우는 소리는 거향향수마져 가져오게 한다. 건물들은 모두 모래바람 때문에 모래색상으로 시골도시의 풍경은 삭막하다.

 

 사막을 지나다 보면 중간중간 새로운 도시들이 건설됨을 볼 수 있다.

 

이곳이 금번 출장지인 카타르알루미늄의 전력을 지원하는 발전소 건설현장이다. 이곳에 우리의 기자재가 적용된 발전소는 이곳 카타룸외 메사이더 발전소가 있어 이번이 3번째 방문이므로 낮설진 않으나 5~6개월 간격으로 방문을 하다보면 카타르의 엑티브한 발전은 그들이 말하는 걸프만의 흑진주가 되기 위한 몸부림을 읽을 수 있다. 

 

1무1박3일의 여정을 마치고 다시 귀국편의 카타르 공항 카타르 전용터미널인 TR-A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