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산행중 따가운 햇빛을 피해 그늘과 계곡을 찾게 되는 계절이 왔다. 강력한 햇빛 속에서 산행중에 두통이나 현기증 그리고 발열과 구토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틀림없는 일사병으로 생각해도 된다. 더 심한 증상으로 경련도 일어나고, 의식을 잃기도 하면 아까운 목숨을 잃는 수도 있다.
일사병은 우선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모자를 쓰던지 스카프 또는 타울 등을 적셔서 머리에 쓰는 것이 좋다. 특히 머리의 뒷통수 부분을 잘 가려야 하며, 목과 머리를 노출시키지 않토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산행중 불행히도 일사병에 걸리게 되면, 먼저 조여맷던 신발이나 옷을 느슨하게 해 주고, 나무 그늘 등 바람이 잘 통하는 평평한 곳에 하늘을 보고 눕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타올이나 스카프 등에 물을 적셔 몸을 식혀준다. 특히 열이 많은 겨드랑 밑과 대퇴부를 차게해 주는 것이 좋다. 물은 가능한 많이 마시게 하고, 땀으로 빼앗긴 염분을 물과 함께 주는 것도 좋은 회복법이다.
일반인들의 상식을 깨고 겨울 등반시에도 일사병은 걸릴 수 있다. 특히 적설기 등반 중 바람이 없이 기온이 올라가면 복사열에 기온이 올라가고, 이 열기와 햇빛에 일사병이 걸릴 수 있다. 다행이 가까이에 눈이있으면 눈으로 비벼서 체온을 식히던지, 아니면 베낭을 비워서 눈을 담은 후 몸에 얹어 체온을 식혀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만일 의식을 잃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혼수상태의 체위라고 해서 옆으로 편하게 눕게하는 방법을 쓴다. 이유는 호흡을 편하게 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다.
여하튼 일사병은 신체에 열이 너무 많은 상태이므로, 몸을 식혀 체내의 열을 방출해 주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다.
이것과는 달리, 실내나 해가 닿지 않는 야외에서도 열을 많이 쓰는 작업이나, 그러한 환경에서 일어나는 열사병이 있다. 치료는 일사병때와 약간 다름을 잘 이해해야 한다. 그 차이점은 일사병의 경우 하늘을 보고 눞게 하나, 열사병의 경우는 머리를 낮게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몸을 식혀주는 일은 절대 금물이다. 반대로 몸을 덮혀주어야 한다. 물을 마시게 하는 등 나머지는 일사병때의 처치와 같으나, 열사병의 경우 절대 머리를 식혀주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물론 한국내 산에서는 고산병에 걸리는 일은 없으나, 3천미터가 넘는 고산에서 일사병과 똑같은 증상이 생기면 이때는 고산병에 걸렸다고 판단해도 틀림이 없을 것이다. 거기에 추가해서 숨이 가빠지고, 입술이 새파랏게 변하며, 사고력이 감퇴되는 현상도 나타난다. 이것은 산소의 부족에서 오는 현상으로 체내 산소의 소비량을 줄여주도록 안정을 취하고, 충분한 영양과 물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산에 다니는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을 과시하며, 이러한 증상에도 참고 견디며, 이러한 증세로 도중 하산하는 것을 수치라고 잘못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일사병만이 아니고 어떠한 병에 걸려, 몸에 이상을 느낀다면 절대 무리하게 등반을 계속해서는 안된다. 정상적이지 못한 증세가 신체에 나타나면, 무조건 안정을 취하며, 빨리 회복의 기미가 업다면, 곧 하산하는 용기는 자신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큰 지혜가 될 것이다.
요즘 무더운 여름으로 성큼 다가왔슴을 느끼게 된다. 여러분은 절대 일사병에 주의하시고, 건강한 산행으로 금년여름 건강을 엎 시키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은 설맹(설안염)에 대해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산소주~
일사병은 우선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모자를 쓰던지 스카프 또는 타울 등을 적셔서 머리에 쓰는 것이 좋다. 특히 머리의 뒷통수 부분을 잘 가려야 하며, 목과 머리를 노출시키지 않토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산행중 불행히도 일사병에 걸리게 되면, 먼저 조여맷던 신발이나 옷을 느슨하게 해 주고, 나무 그늘 등 바람이 잘 통하는 평평한 곳에 하늘을 보고 눕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타올이나 스카프 등에 물을 적셔 몸을 식혀준다. 특히 열이 많은 겨드랑 밑과 대퇴부를 차게해 주는 것이 좋다. 물은 가능한 많이 마시게 하고, 땀으로 빼앗긴 염분을 물과 함께 주는 것도 좋은 회복법이다.
일반인들의 상식을 깨고 겨울 등반시에도 일사병은 걸릴 수 있다. 특히 적설기 등반 중 바람이 없이 기온이 올라가면 복사열에 기온이 올라가고, 이 열기와 햇빛에 일사병이 걸릴 수 있다. 다행이 가까이에 눈이있으면 눈으로 비벼서 체온을 식히던지, 아니면 베낭을 비워서 눈을 담은 후 몸에 얹어 체온을 식혀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만일 의식을 잃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혼수상태의 체위라고 해서 옆으로 편하게 눕게하는 방법을 쓴다. 이유는 호흡을 편하게 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다.
여하튼 일사병은 신체에 열이 너무 많은 상태이므로, 몸을 식혀 체내의 열을 방출해 주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다.
이것과는 달리, 실내나 해가 닿지 않는 야외에서도 열을 많이 쓰는 작업이나, 그러한 환경에서 일어나는 열사병이 있다. 치료는 일사병때와 약간 다름을 잘 이해해야 한다. 그 차이점은 일사병의 경우 하늘을 보고 눞게 하나, 열사병의 경우는 머리를 낮게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몸을 식혀주는 일은 절대 금물이다. 반대로 몸을 덮혀주어야 한다. 물을 마시게 하는 등 나머지는 일사병때의 처치와 같으나, 열사병의 경우 절대 머리를 식혀주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물론 한국내 산에서는 고산병에 걸리는 일은 없으나, 3천미터가 넘는 고산에서 일사병과 똑같은 증상이 생기면 이때는 고산병에 걸렸다고 판단해도 틀림이 없을 것이다. 거기에 추가해서 숨이 가빠지고, 입술이 새파랏게 변하며, 사고력이 감퇴되는 현상도 나타난다. 이것은 산소의 부족에서 오는 현상으로 체내 산소의 소비량을 줄여주도록 안정을 취하고, 충분한 영양과 물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산에 다니는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을 과시하며, 이러한 증상에도 참고 견디며, 이러한 증세로 도중 하산하는 것을 수치라고 잘못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일사병만이 아니고 어떠한 병에 걸려, 몸에 이상을 느낀다면 절대 무리하게 등반을 계속해서는 안된다. 정상적이지 못한 증세가 신체에 나타나면, 무조건 안정을 취하며, 빨리 회복의 기미가 업다면, 곧 하산하는 용기는 자신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큰 지혜가 될 것이다.
요즘 무더운 여름으로 성큼 다가왔슴을 느끼게 된다. 여러분은 절대 일사병에 주의하시고, 건강한 산행으로 금년여름 건강을 엎 시키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은 설맹(설안염)에 대해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산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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